대한항공 수화물 규정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들
- 여행 정보
- 2018. 2. 9.
안녕하세요
지금 당장 한국의 대표적인 항공사 이름을 대라고 한다면
단연코 대한항공이 제일 먼저 입에서 나올 것 같습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에게는 사실상 유일 무이한 우리나라의 항공사였기 때문에
지금도 대한항공만 고집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비행기는 하늘을 날기 때문에 무게에 민감 한데요.
그래도 메이저 항공사라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무료 수화물 서비스가 있긴 하지만 제한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대한항공 수화물 규정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 수화물 규정 - 기내수화물
우선 수화물은 기내 반입이 가능한 기내수화물이 있고
티켓팅시 택을 달고 보내는 위탁수화물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내용 케리어도 별도로 나오는 것인데요.
기내수화물 역시 무게 제한이 있습니다.
일반석의 경우 무게가 12kg 이하이고 세변의 합이 115cm 이하인
가방 1개 까지만 기내에 가지고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노트북 컴퓨터, 서류가방, 핸드백 중 1개는 추가로 더 가지고 탑승 하실 수 있는데요.
단, 가방 1개와 무게를 합산하여 12kg 을 넘으면 안됩니다.
일등석, 프레스티지석의 경우 무게가 18kg 이하이고 가방의 사이즈는 일반석과 동일 하게 제한 됩니다.
기내수화물 반입 제한 품목
기내수화물을 통해 반입이 가능한 품목이 있고 불가능한 품목이 있습니다.
우선 금지 품목 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페인트, 라이터 같은 인화성 물질.
산소캔, 부탄가스캔 같은 고압가스 용기.
총기, 폭죽 같은 화약류.
리튬배터리.
그 외 무기로 사용 가능한 것들(골프채, 야구배트 등)
반대로, 기내 반입 가능한 품목으로는
액체류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로 1인당 총 1L 용량의 비닐 지퍼백 1개 까지 허용이 됩니다.
반대로 얘기를 하면 100ml 가 넘는 액체류는 기내에 가지고 타실 수 없습니다.
의외의 품목이 하나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일회용 라이터라고 부르는 것은
위탁수화물로 안되고 기내수화물로만 반입이 가능합니다.
단, 1개만 가지고 타실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수화물 규정 - 위탁수화물
이번에는 위탁수화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은 메이저항공사 답게 위탁수화물 무료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무슨 당연한 소리를 하냐고 하실 수 있겠으나
LLC(저가항공)의 경우 위탁수화물 이용시 별도 비용을 지불 해야 합니다.
수화물 규정이 좌석등급과 노선에 따라 다르며 스카이패스 등급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모두 설명드리긴 어렵고
한국 출발 기준으로 몇 가지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주지역을 예로 들어보면
일반석의 경우 2개의 캐리어 까지 무료이며 무게는 각각 23kg 제한이 있습니다.
3개 부터는 20만원의 추가 비용이 필요하며, 23kg 을 초과 하는 경우 또 추가 비용이 발생 합니다.
프레스티지석(비지니스석)을 살펴보면 일반석과 마찬가지로 2개의 캐리어 까지 무료이며
무게는 일반석과 다르게 각각 32kg 까지 제한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3개 부터는 20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일등석을 살펴보면 총 3개의 캐리어 까지 무료이며 무게는 각각 32kg 까지 제한이 있습니다.
4개 부터 20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 합니다.
한국에서 일본/중국/홍콩/대만/마카오/몽골 가는 노선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석의 경우 1개의 캐리어만 무료로 허용되며 무게는 23kg 으로 제한 되어 있습니다.
1개를 더 추가 하시려면 7만원을 지불 하셔야 하고 2개를 추가 하시면 총 17만원을 더 지불 하셔야 합니다.
프레스티지석의 경우 2개의 캐리어 까지 허용하며 무게는 각각 32kg 으로 제한됩니다.
1개를 더 추가 하시려면 10만원을 추가로 지불 하셔야 합니다.
일등석의 경우 3개의 캐리어까지 허용되며 무게는 각각 32kg 으로 제한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1개를 더 추가하시려면 10만원을 추가 지불 하시면 됩니다.
위탁수화물 반입 제한 품목
파손되기 쉬운 물건이나 노트북, 카메라 같은 전자제품은 기내수화물로 가지고 탑승 하셔야 합니다.
분실되면 곤란한 귀중품 또한 직접 가지고 기내에 탑승하셔야 하며
$2,500 초과하는 물품은 고가품으로 분류 됩니다.
리튬배터리에 대한 제한이 강화 되었는데요.
비행기가 하늘에 올라가면 기압이 낮아지면서 배터리가 부불어 오르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화재가 수화물칸에서 나게되면 불도 못끄고 꼼짝없이 추락하겠죠.
그래서 무조건 기내수화물로만 가지고 타실 수 있으며
용량 및 개수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스포츠용품 수화물 규정
해외로 원정 스포츠를 즐기러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도 몇달 후에 골프치러 미국에 가는데 궁금해서 알아봤습니다.
골프백 단위로 보내야 되는데요.
일단 무게가 제일 중요 합니다.
캐리어 1개와 골프백의 무게를 합산하여 23kg 이하 이면 캐리어 1개의 수화물로 간주 해줍니다.
단, 23kg 을 초과 32kg 이하이면 무게 초과 요금을 지불 하시면 되고
32kg 도 넘게 되면 골프백을 별도의 수화물로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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